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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가득한 안양천으로 놀러 오세요


안양시민신문 기자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5일

↑↑ 안양천에 가득한 물고기 떼들. 이 대통령님, 이게 다 자연산이랍니다.
ⓒ 안양시민신문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안양천에 잉어와 붕어 떼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물고기들과 더불어 놀고 있는 철새들도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와우, 저게 다 자연산이라니? 악취 진동하던 옛날 안양천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던 진풍경입니다.

안양천이 이처럼 생명이 꿈틀거리는 하천으로 다시 거듭난 것은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오염된 생활하수를 정화해 안양천으로 유입시키기 때문입니다.

↑↑ 낙동강 함안보 바로 곁의 마을을 흐르는 지천이 썩어 있습니다. 이 썩은 물이 낙동강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 안양시민신문


추운 겨울 한강은 물이 많은데도 꽁꽁 업니다. 보에 갇혀 흐름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4대강 사업으로 강이 호수로 전락하면 흐르지 않는 4대강은 꽁꽁 얼게 될 것이고, 먹을 것을 찾을 수 없는 철새들은 더 이상 4대강에 찾아올 수 없게 됩니다.

4대강 사업은 준설로 수심을 깊게 하는 것과, 보를 세워 물의 흐름을 정지시켜 얼게 함으로써 철새들을 내쫓을 것입니다.

↑↑ 낙동강 함안보 바로 곁의 마을을 흐르는 지천이 썩어 있습니다. 이 썩은 물이 낙동강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 안양시민신문


안양천은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습니다. 하수종말처리장의 물이 안양천으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안양천이 철새들의 천국으로 거듭난 것은 수심이 얕고, 얼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살아난 안양천에서 보듯, 한강물이 예전보다 맑아진 것은 한강으로 유입되는 지천들이 다시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을 통한 지천의 수질 개선은 쏙 감춰두고 잠실과 김포에 보를 세워 물이 많아지니 한강물이 맑아졌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 4대강 공사로 준설이 한창인 낙동강 해평습지입니다. 지천의 썩은 물이 그대로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지천 오염은 개선할 생각 없이 무조건 강만 파고 있습니다. 조만간 4대강의 썩은 물 재앙이 현실로 닥칠 것입니다.
ⓒ 안양시민신문
많은 물을 확보해 수질을 개선한다는 4대강 사업이 잘못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썩은 물을 아무리 많이 모은들 물은 더 썩을 뿐입니다. 취수장 하나 없는 여의도 앞 한강처럼 악취 진동할 4대강의 미래가 안타깝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유람선이나 떠다니는 ‘많은 물’이 아니라 금빛 모래 가득한 ‘맑은 물’입니다.
안양시민신문 기자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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