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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정치를 통해 희망을 만든다

시의원 역할, 시민과 소통으로 알릴 것
안양시민신문 기자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

↑↑ 송현주 후보
ⓒ 안양시민신문
“옳은 것, 약속한 것 지켜내는 것 중요”
“강성이라고 폄훼한다해도 원칙 지킬 것”



<새정치민주연합 아선거구 2-가 송현주 후보>


지난 2010년에 열렸던 6대 지방선거에서 동안을 아선거구에서 당선된 송현주 의원은 시민사회출신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당시 시민사회는 합의와 참여로 일궈낸 승리였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냈고 이후 시정 참여에 있어 협력자로 소통해왔다.

4년 가까이 송 의원이 시의회 활동을 통해 보여준 모습에서 적지 않은 시민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새로운 시의원상을 보이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그를 지지하고 응원한 사람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송 의원이 당시 선거에 나서게 된 까닭은 시민사회 활동으로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시민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어 정치에 참여해 이를 개선하는 것이 훨씬 유용할 것이란 판단 때문이었다. 이런 생각은 의정활동을 통해 보다 분명해 졌다.

“예를 들어 성폭력 예방 교육의 정책을 세우고 예산을 배정하는 힘은 시민사회의 요구로는 한계가 있었다. 시의원으로서 이 문제를 지적하고 예산심의에서도 지적하고 방안을 요구함으로써 예산 편성이 확대되고 정책추진의 적극성도 강화됐다. 정치참여의 의미를 깨닭는 계기였다.”

송 의원은 친환경무상급식, 학교 밖 아이들 지원, 식생활교육 확대, 석면 대책 강화, 여성정책 강화,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노인일자리 창출 등에 성과를 이뤄내며 주민·시민사회와 협력의 틀을 강화해왔다.

또 시의원들의 해외연수 개선, 결산검사, 예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등에 의미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런 활동 과정에서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이라기보다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정치에 참여했기에 원칙과 가치를 지키려는 모습이 때로는 강성으로, 때로는 외골수 고집불통으로 비춰졌다.

다른 당 의원간의 의견 대립뿐 아니라 같은 당 의원들과의 논쟁도 적지 않았다. 정치라고 포장되는 비상식적인 일에 대해 원칙을 이야기 했을 뿐이지만 곱지 않은 눈초리를 몸으로 감내해야만 했다.

“옳은 것, 약속한 것을 지켜내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정말 중요하다. 시의원이란 자리는 이해관계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아니다. 따라서 원칙을 지키는 문제를 강성이라고 폄훼한다해도 이를 그만둘 생각은 없다.”

그의 의지는 아직도 단단하다.

송 의원이 가장 견디기 쉽지 않았던 것은 시의원들이 공적인 영역에서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입장으로 대하는 분위기다. 법적으로 시의원들은 하나하나가 의결·입법기관으로 시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단지 주민들에게는 동네에서 민원처리해주는 존재로 읽히는 경우가 크다고 느낀다. 이는 의원들이 시의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어떤 언행으로 활동했는지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또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의원이 개인적인 생각이나 판단이 예산이나 조례 심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어찌해볼 도리가 없이 묵인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래서 송 의원은 의원들이 어떤 일,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하고 있는지 주민들에게 알릴 필요를 절실하게 느꼈다고 한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역할이 아니라 시정에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시정이 펼쳐 질수 있게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시민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해야 개선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이 점은 송 의원이 다시 시의회에 진출한다면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과제이기도 하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송 의원은 여전히 정치에 희망이 있다고 느낀다.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필요한 정책을 이끌어내고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란다.

건강과 개인적인 문제로, 특히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해 이번 6.4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것도 사실, 그러나 아직도 이런 정치에 대한 희망이 유효하며, 시민사회와 지역 주민들의 기대 또한 크다는 점에서 이를 외면할 수만은 없었다. 다시 운동화 끈을 단단히 매고 출마 길을 택했다.

“시민들은 시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사실 잘 모른다. 시민들이 의원들의 의회활동을 제대로 볼 수 있다면 시의원들도 제역할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또 의원들도 제대로 뽑힐 수 있게 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정치에 희망이 있다는 점 모두 공감하고 다음 의원들이 누가 되던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범을 만들어야 하지 않나.”

이번 선거를 통해 시의회 또다른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송 의원의 선거운동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박숭규 기자
안양시민신문 기자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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