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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지역사회 유입 차단 총력 대응 나서

시보건소 최근 중국 방문자 집중 관리
중국 외 발생국가 입국자 모니터링 등
방역기동반 편성…시 곳곳 방역 소독
케이블카 등 열감지 카메라 설치 운용

강무성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1일

↑↑ (사진 왼쪽)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에 설치된 열감지 카메라. (사진 오른쪽) 사천시가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시 곳곳을 소독하고 있다.
ⓒ 뉴스사천

(사진 왼쪽)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에 설치된 열감지 카메라. (사진 오른쪽) 사천시가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시 곳곳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2월 10일 기준 국내 확진자는 27명이며,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송도근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감염증 총력대응을 위해 기존 방역대책을 재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긴급 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시는 방역기동반 3개 반을 편성해 초미립자 살포기 등을 동원해 공항, 터미널, 시장, 체육관, 복지시설 등에 대한 합동 방역소독에 나섰다.


또한 시는 중국 외 동남아(싱가포르 등) 국가로부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중국방문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14일간 다수감염증 발생국가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과 행동요령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집행 대상 예산인 4728억 원의 60%인 2837억 원을 신속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투자소비 사업의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재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부서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속 집행의 효율성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 등을 대부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도 사천바다케이블카 정류장과 캐빈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탑승객 발열 유무를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바다케이블카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대정비와 정기 안전검사에 들어간다. 삼천포유람선협회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1월 말부터 배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것과 관련해, 10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밝혔다. 도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400억 원을 추가 편성해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업체당 12억 원 이내 경영안정 자금을 융자하고,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피해 중소기업은 신청 횟수와 부채비율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환처리도 허용된다. 기존 자금 사용업체의 대출만기 연장과 원금상환 기간도 1년 유예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업체당 500만 원 한도의 수출보험료와 200만 원 한도의 제조물책임(단체) 보험료를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중국 대체시장 개척 해외온라인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한 도는 집중피해 우려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1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업체당 7000만 원 이내 특별자금을 융자하고, 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내수진작을 위해 2020년 소상공인 지원 4개 사업의 318억 원을 조기 집행하고, 시·군 정책자금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조기 집행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강무성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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