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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에 진퇴양난 '2020 해남방문의 해' 어쩌나…

매화축제 다음주 개최 여부 결정
군 전 군민에게 마스크 지급 추진

노영수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0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해남종합병원에 선별진료소와 발열 감시용 열화상 카메라<사진>가 설치됐다.
ⓒ 해남신문

<영상 보기> https://youtu.be/YLnPppHR9D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 확산되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전국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불거진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난감한 실정이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8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3월 7일부터 15일까지 매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여행시장이 위축됐으며 다중이 모일 경우 감염병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특히 꽃을 주제로 한 축제는 연기를 할 수도 없다보니 인근 자치단체들도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 3일까지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한 정부의 지침이 없는 만큼 축제장 방역에 만전을 기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광주지역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축제 취소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되는 시기 동안에는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와 불특정 다수인이 참여한 행사ㆍ대회ㆍ축제의 취소를 원칙으로 정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여파가 하루 빨리 가라앉지 않을 경우 축제를 연다고 해도 여행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관광객들이 얼마나 올 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내 여행업계 관계자는 "올해초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던 팀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취소하기도 했다"며 "동남아여행을 갔다 왔던 여행객들도 많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지역을 벗어나는 것을 자제하자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해남군의회도 당초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계획됐던 제주도로의 연수를 연기했다. 매년 연초에 실시되는 명현관 군수와 읍면민과의 대화는 2월 전남도의 정기종합감사와 총선 등에 의해 4월말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음주까지 매화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해 축제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며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 만큼 방역대책을 비롯해 안내간판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만 갖추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행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해남군보건소 전담요원(531-3745),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야 한다.

지난달 29일 기준 4명 이던 확진환자가 지난 6일 오전 8시 기준 23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되고 있어 불안감이 계속해 커지고 있다.

해남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군민 안전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는 물론 개원을 맞은 어린이집ㆍ유치원과 버스터미널, 식당 및 목욕탕, 택시, 전지훈련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에는 반드시 손세정제 등을 비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비비를 투입해 열화상감지카메라 추가 설치하는 등 바이러스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 감기와 비슷(발열ㆍ마른기침ㆍ호흡곤란 등)

☞ 신 고 : 증상이 있거나, 14일 이내 중국에 방문한 군민은 1339 또는 보건소(531-3745), 재난안전대책본부(530-5923)로 즉시 연락
노영수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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