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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이겨내고 사과와 배가 만났더니

서울 청계천 공동홍보 행사 '인산인해'
오공환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26일

↑↑ 서울청계천에서 열린 영주사과와 나주배 공동홍보 행사에서 김주영 영주시장(사진 우측)과 임성훈 나주시장(사진 좌측)이 캐릭터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영주시민신문

영ㆍ호남의 기쁨 창조사업인 영주사과와 나주배의 공동 홍보행사가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최대의 사과와 배 주산지인 영주시와 나주시가 '함께하면 맛은 두 배, 기쁨은 네 배가 되는 영주사과와 나주배의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주시와 나주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호남의 대표과일인 사과와 배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대형유통업체 및 홈쇼핑 등에 출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도 양 지자체의 시장과 의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또 사과와 배 품종 및 가공품 전시, 농특산물 홍보, 사과와 배 시식 및 나눠주기를 비롯 사과ㆍ배 길게 깎기, 빨리먹기, 요리 및 시식,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확기에 닥친 태풍을 이겨낸 영주사과와 나주배가 만나 희망(사과 꽃말)을 연모(배 꽃말)해 화합의 꿈을 이룸으로서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해 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또 내년도 영주사과와 나주배 공동브랜드 개발 및 출시에 앞서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와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축제로 이끌어 도시와 농촌, 영ㆍ호남이 화합하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제시하는 목적도 있다.

한편 영주시와 나주시 양 지자체가 올해 초 공동으로 응모한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서로 〔영주〕사과하면 기쁨이 〔나주〕배가 되는 영ㆍ호남 기쁨창조사업'에 선정돼 각 5억원씩 사업비를 확보했고 내년부터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상호 연계협력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공환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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