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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부끄러운 국회 되지 말아야"

정인화 의원, 국회 개회 촉구 성명 '국회 비난'

2019년 06월 14일(금) 18:05 [광양신문]

 

ⓒ 광양신문


민주평화당 정인화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여론조사가 91% 찬성으로 발표된 가운데,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국회를 규탄하는'국회 개회 촉구 성명서'를 내고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69일째 문을 닫고 있는 국회로 인해 국회의원을 비난하는 말이 나올 때마다 쥐구멍을 찾는 심정이라는 것.

정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모든 국회의원들이 똑같은 부끄러움을 느낄 텐데 왜 국회가 열리지 않는지 국회의원인 내가 생각해도 이해불가"라며"이는 대한민국 국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꼬집었다.

더나가 국민들이"국회법에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도 없나, 세비는 꼬박꼬박 챙기면서 놀고먹는 국회의원은 별나라에서 온 족속들이냐"고 비아냥대는 민심도 전했다.

정 의원은 또 국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원인 제공자를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으로 규정하고 양당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정 의원은"거대 양당이 당의 이익 앞에서는 국민정서에 민감하지 못하고 국민의 국회라는 것을 모를 리 없을 텐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 싸움하는 것이라면 큰 착각"이라며"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막말 경쟁을 일삼는 국회를 국민들이 해산하고 국회의원을 탄핵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정 의원은"1/4분기 경제성장 마이너스 기록과 실업자 급증, 수출의 내리막길 상황에서 저소득 서민을 위한 수많은 민생법안과 경제부양 법안에 먼지가 잔뜩 앉아 있는데도 거대 양당은 남 탓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며"국회에서 그 원인도 따지고 대응책을 세우도록 방향도 제시하면서 정부를 압박해도 모자랄 판"이라고 조속한 국회 개회를 촉구했다.

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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