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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과 함께하는 '우리 술과 막걸리' 이야기

뉴스사천과 함께하는 사천스러운 인문강좌 열려
매주 화요일 6시30분 '문화공간 담다'서
첫 강의에 막걸리문화촌 최인태 촌장

고해린 인턴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6일

↑↑ 강연 모습.
ⓒ 뉴스사천

↑↑ 강연 중인 최인태 막걸리문화촌 촌장.
ⓒ 뉴스사천

'뉴스사천과 함께하는 사천스러운 인문강좌' 모습.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뉴스사천과 함께하는 사천스러운 인문강좌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강좌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6시30분부터 문화공간 '담다'에서 열린다. 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10월 15일 열린 첫 강좌에는 최인태 막걸리문화촌 촌장이 강사로 나서 '조선의 술, 막걸리 이야기'에 대해 강연했다.

최 촌장은 우리 술의 어원을 설명하면서 "쌀과 누룩, 물만 있으면 술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조선시대에 '술이 맛나면 그 집 주인이 흥하고, 술맛이 없으면 그 집 주인이 흉하다'는 말이 있다"며 천지신명께 바치는 제물, 제사주(祭祀酒), 접대주(接待酒), 반주(飯酒), 가향주(加香酒) 등 다양한 술의 쓰임에 대해 말했다.

또한 최 촌장은 옛사람들이 술에 밀가루를 넣은 이유에 대해 "보통 물이 pH 7이고 밀가루를 넣으면, pH 4 정도로 약산성이 된다. 우리 술 만드는데 필수적인 효소와 효모는 내산성(산에 잘 견디어 내는 성질)이 높아 밀가루를 넣어도 괜찮은데, 이는 옛 선현들의 지혜"라고 말했다.

뒤이어 우리 술의 역사, 양주 이론, 술 빚기, 누룩, 부재료 이용법, 소주 등 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최 촌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화향백리 주향천리 인향만리(花香百里 酒香千里 人香萬里,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다"라며 "전통 속에서 새로움을 찾고, 우리 술과 막걸리로 여유를 찾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우리 술과 막걸리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한편, 뉴스사천과 함께하는 사천스러운 인문강좌는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다.


고해린 인턴기자 rin@news4000.com
고해린 인턴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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