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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초 100년의 역사와 미래를 얘기하다

19~20일 100주년 기념행사
3·1운동 재현, 4개 동문 화합

이창섭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5일

↑↑ 1918년 명량의숙으로 개설된 우수영초등학교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현재 우수영초등학교 전경.
ⓒ 해남신문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정춘란)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과 20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수영초는 1918년 7월 1일 명량의숙으로 개설돼 1919년 12월 12일 우수영사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또 1920년 8월 29일 우수영공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같은해 9월 10일 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65년 임하분교를 설치했다가 1992년 통합해 1996년 우수영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2000년 중화초등학교를 분교장으로 낮춰 우수영초로 통합했고 2014년에는 지금의 자리로 학교를 옮겨 인근 문내초와 문내동초, 중화분교 모두를 통폐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2월 99회 졸업생 19명을 배출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92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무소유 정신으로 잘 알려진 법정스님도 25회 졸업생이며 문내면 선두리쪽에 법정스님의 생가가 자리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행사는 역사 재현과 화합의 장을 통해 미래로 함께 나가자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먼저 19일에는 기수별 노래자랑 등 전야제 행사가 펼쳐지고 20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명량체육대회, 지역민과 함께 하는 나눔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우수영초는 일제강점기에 학교가 문을 열어 1회 졸업 예정자 10여명이 독립만세 운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결국 졸업장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이 같은 역사를 되살려 만세재현 운동이 펼쳐진다.

또 중화초등학교와 문내초, 문내동초, 우수영초 등 4개 학교가 통합돼 지금의 학교를 이루고 있어 동문들이 4개 폐교 부지에서 흙을 가져와 현재 학교에 기념식수를 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하며 하나된 모습도 연출할 계획이다.

우수영초의 교훈은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며 바르게 생활하는 어린이'이며 교목은 동백나무, 교화는 개나리이다. 지난해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독서ㆍ토론 선도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운영됐다.
이창섭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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