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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고'한 학기 한 책 읽기서평쓰기'[8] 우리가 평소에 먹던 요리의 비밀

이상호 광양고 1학년
댄 주래프스키'음식의 언어(어크로스, 2015)'를 읽고

2019년 09월 06일(금) 17:48 [광양신문]

 

↑↑ 이상호 광양고 1학년

ⓒ 광양신문


ⓒ 광양신문


이상호 광양고 1학년

우리는 모든 것에는 이름과 유래가 있다는 것을 안다. 설령 우리가 자주 먹고 인류가 나왔을 때 시절, 불을 발견한 시절부터 함께 한'음식'과'요리'마저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우리가 함께 해 온, 어쩌면 한번쯤 유래가 궁금한 것들을 포함하여 요리에 관한 거라면 모든 것의 유래를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역사가 지루한 사람은 어쩌면 '역사? 또 만든 사람, 나라 나오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겠네'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유래'즉, 역사가 아닌 언어학, 심리학, 행동경제학, 문화사 웬만한, 최소한 당신이 생각한 것 이외의 것이 나올 것이다. 거기다가 전문 언어, 레시피, 외국어 등은 주황글씨로 써져있어 찾아보기도 쉽다.

전문 언어가 어렵다면 밑에 영어 뜻풀이 같이 무슨 의미인지, 무슨 재료인지 잘 모를 만한 것은 작가가 무엇인지 자세히 써놓았다.

음식의 변화를 보면 음식이 만들어진 당시를 알 수 있다. "혁신은 언제나 작은 틈새에서 발생한다. 근사한 음식도 예외가 아니다" (19쪽) 우리가 변화하면 무엇을 떠올릴까? 아마 모두 물건을 만드는 기술, 혹은 어느 한 사건을 생각할 것이다. 그 누구도 음식을, 그것도 우리 주위에 흔한 케첩, 토스트 같은 것을 떠올리진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음식의 변화를 아주 거슬러, 최대한 거슬러 올라가 아주 시초, 초기단계의 음식을 설명하며 다시 천천히 현재로 돌아오며 변천사를 보여준다.

그저 음식의 형태뿐 아니라, 그렇게 바뀐 환경, 이유, 목적 등 모든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메뉴판, 케첩 모두 변화를 거쳐 오랜 시간 전해진 음식들이다.

우리는 음식을 언제나 연구한다. 모든 음식은 역사를 거쳐 변화하고, 퍼지고, 고급져지고, 보급되고, 더 맛있어 보이게 변화해 왔다.

하지만, 음식의 언어를 통해 안 사실은 아무리 맛있게 만들려고 해도 돈에 미쳤다면 우리는 이토록 음식을 진화하지 못했을 것이란 거다.

우리는 그저 순수하게 인종에 대한 차별, 돈, 지위 등 모든 것을 버리고 그저'순수하게 모두 맛있게 먹고 싶다'라는 그런 순수한 식욕이 있었기에 음식을 이만큼이나 진화를 시킨 것이 아닐까? 우리가 음식의 언어를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다른 무엇도, 이론도 아닌 이런'순수함'이 아닐까 싶다.

광양뉴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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