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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무서 광양지서, 내년 신설 전망…숙원 사업 해결

정인화 의원, 기재부 설득
2020년 정부 예산안 반영

광양 시민기업 세무민원
국세행정 등 편의증진 기대

2019년 08월 23일(금) 19:41 [광양신문]

 

ⓒ 광양신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순천세무서 광양지서'신설사업이 반영돼, 지역민과 기업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그동안 세무서 신설이 시급하다는 지역현안이 지속적으로 지적돼왔던 만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광양은 인구 15만이 넘고, 총 물동량 기준 국내 1위인 광양항과 국내 최대 규모의 광양제철소, 9개가 넘는 산업단지가 소재해 국세행정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그럼에도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10만 이상 시 단위 중 세무서가 없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지역 납세자와 기업인들은 세무민원을 위해서 순천세무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이어져 왔다.

특히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난 2월, 국세청에 광양세무서 설치 건의문을 보내며"날로 증가하는 국세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세무민원 편의제공을 위해 지역 기업인과 광양시민들의 여망을 모아 광양세무서 설치를 건의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경에는 각종 지원 사업체가 갈수록 증가하며 납세 기업인이 늘고 있음에도, 순천세무서에서 파견된 직원 2명이 시청 1층 민원실에서 국세행정의 일부분을 담당해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순한 세무행정 외에 상담·과세 자료는 받기 어려워 납세자 서비스 제공 수준이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정인화 국회의원이"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순천세무서 광양지서'신설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신설의 필요성을 기획재정부에 설득한 결과, 2020 회계연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광양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예산의 국회통과를 관철해 지역 납세 규모에 걸맞는 세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근무인원 35명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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