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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공채시험, SRT 지연 운행으로 수험생 피해...시험 응시못해

2019년 08월 24일(토) 16:18 [시민의소리]

 

ⓒ 시민의소리


서울교통공사 공채시험, SRT 지연 운행으로 수험생 피해...시험 응시못해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도 신입사원 821명(예비인원 108명 별도)을 공개 채용하는 2019 공채시험을 24일 서울 경기고등학교 등에서 실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일반 공채에서 11개 분야에서 785명을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250명, 승무 173명, 차량 114명, 전기 41명, 정보통신 10명, 신호 43명, 기계 16명, 전자 17명, 궤도ㆍ토목 107명, 건축 13명, 영양사 1명이다.

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 전형을 통해 136명을 채용한다. 장애인 70명, 보훈대상자 30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36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역량 평가로 치러지며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실시됐다.

한편 이날 서울 경제 등 보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공채 시험에 응시하는 광주지역 수험생들이 승차한 오전 6시 20분 광주 송정역에서 출발한 604 열차에 이상이 발생했다.

이에 SR 측은 8시께 익산역에서 대체열차를 투입해 승객들을 다른 열차로 탑승시켰다. 원래 오전 8시 21분 서울 SRT 수서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열차는 1시간 20분 늦은 9시 40분께 도착했다.

이날은 서울교통공사 신규직원 공개채용 필기시험 날이었고 SRT 604 차량에는 많은 수험생들이 타고 있었다.

익산역에서 대체열차로 갈아탈 때 수험생들은 SRT 승무원에게 “오늘 서울교통공사 필기 시험날인데 10시 시험 시작이고 9시 3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해야 한다.

SRT 측이 시험예정 장소에 "SRT 지연으로 수험생들이 늦게 도착할 것 같다"며 "시험 시간을 늦춰 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통공사 수험생은 "SRT 측은 왕복 교통비와 택시비 정도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시험을 치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주지 않아 답답하다"고 이야기 했다.

박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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