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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어른다운 노인 필요한 시기

노인지도자 교육 실시해

서울·수원 등 160명 참석

2018년 07월 05일(목) 14:09 [홍주일보]

 

↑↑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우정연수원에서 진행한 노인지도자 교육.

ⓒ 홍주일보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2018년도 제44기 노인지도자 교육에 군내 370곳 경로당에서 90명을 선발해 대한노인회 오향하 관리부장의 인솔 하에 지난달 28일~29일 1박2일로 전라북도 덕유산에 있는 우정연수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서울 도봉구 지회에서 34명, 경기도 수원 권선구 지회에서 36명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이란 사회의 어르신 또는 사회의 산 역사 이런 뜻이 담긴 단어다. 그러므로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100세 시대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지도자의 역할이 절실한 때다. 지도자란 리더로써 리더십을 발휘해 경로당 조직의 목표 달성을 극대화시키고, 회원들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이며 성숙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건도 조성하며 후원해 회원들의 열정, 그리고 각 노인이 지니고 있는 세상사에 전문성을 이끌어내 글로벌 사회, 지식 사회, 신뢰 사회를 구축함에 있어 지도자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21세기 리더십에 맞게 지혜롭고 투명하게 또한 모범적으로 배우고 연마하려면 대화와 동행, 솔선수범, 상호신뢰 등이 그 조건들이 아닌가 싶다. 이 조건들이 성취되면 물은 맑은 물이든 흙탕물이든 다 같은 길로 간다는 중국의 속담처럼 바란바 목표는 달성되게 마련이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뒤따라 주어야 되지 않겠는가. 건강에도 노력이 뒤따라 주어야 된다는 말이 있듯이 고령화 시대에 버티며 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5가지 깡이 있단다. 특기와 재능, 꿈, 열정, 지혜, 끈(인맥), 이렇게 다섯 가지를 잘 활용하면 뇌는 잠들지 않는다고 한다. 이 날 강의를 통해 대전대학교 배영희 교수는 역설했다. 세월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란다.

명확한 자기 이해와 신뢰를 쌓아 '나는 누구인가' 생각하며 또한 얼굴은 넋, 얼, 혼이 통과하는 터널 같은 것 인만큼 항상 웃는 모습으로 마음을 열어놓고 봉사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어떨까.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가족과 친구들을 잘 관리하며 인생 제3막을 살아야 선택과 노력의 대가인 행복이 찾아온단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교훈도 많지만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다. 구항면 지석경로당 서병천 회장이 갑자기 쓰러져 한동안 황당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수원 내 응급시설이 전무한 상태라서 가족이 있는 서울까지 택시로 후송하는 번거로움도 겪었다.

현재는 회복상태나 아직 딸이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한다. 물론 연수원도 사정이야 있겠지만 교육 일정만이라도 관내 보건소와 협의해 의사나 간호사를 파견한다든지 더 나아가서는 안전하게 마음 놓고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의사나 간호사가 상근하는 시스템을 이번 계기로 갖추었으면 한다.

이석규 주민기자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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